독특하고 활기 찬 도시, 로토루아의 존 폴 칼리지(JPC)는 7학년에서 13학년(11~19세 학생)까지 있는 준사립 가톨릭학교로 성취도 상위권 학교입니다. JPC의 남녀재학생은 총 1,200명으로 학업, 스포츠, 문화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의 수준 높은 골프, 산악자전거, 테니스, 수영과 실내 암벽타기 선택 프로그램에서는 별도로 코치의 지도가– 심지어 국제 수준까지도– 가능합니다. 현대적인 시설, 가족 같은 환경과 종합적인 학생관리는 “모험 가운데 탁월함을 기른다”는 유학생을 위한 모토를 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로토루아는 외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손꼽히는 관광지입니다.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지열이 솟구치는 지역으로, 뛰어난 경관과 풍부한 마오리 문화 그리고 갖가지 흥미진진한 체험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최근 들어, 로토루아는 산악자전거 다운힐의 세계적인 중심도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매년 크랭크웍스(Crankworx) 세계 챔피언 대회를 개최하면서 남반구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북섬 중앙부에 자리해서 오클랜드, 해밀턴, 타우랑가에 손쉽게 왕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주 가까이에 여러 해변과 스키장이 있습니다. 로토루아를 보통 “뉴질랜드에서 제일가는 멋진 온천도시!”라고 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내가 뉴질랜드에 온 이유는 다른 나라보다 인종차별이 적다는 것과 한국과의 시차도 얼마 나지 않고, 날씨도 좋고, 안전하며, 자연환경도 좋고, 교육 환경도 좋아서이다. 그중 로토루아를 선택한 이유는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이 너무나도 보기 좋았고 오클랜드보다 한국인이 적어 영어 늘기에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해서이다. 로토루아에서 아시아인과 여러 나라에서 많은 학생들이 존 폰 칼리지를 다닌다는 것을 들었고 다른 학교 보다 더 적응하기 쉬울 것이라고 생각해서 존 폴 칼리지를 선택했다. 존 폴 칼리지는 많은 좋은 점이 있다. 그중에서 내가 제일 마음에 드는 점은 학생들과 선생님이 친절하고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는 점이다. 존 폴 칼리지는 학교 캠퍼스도 넓고 학생들도 친절하다. 반에 들어가기 전에 문화 차이로 친구 사귀기 어렵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지만 먼저 다가와 주어 학교생활도 쉽게 적응했다. 내가 학교에 와서 영어시험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힘들었는데 선생님과 상담하고 도움을 받아 나에게 맞춰서 수업해 준 것은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잘 느껴졌다. 또한 마오리, 바느질, 음악처럼 과목을 선택하는 것은 학생들이 잘하는 것을 찾고 진로를 선택하는 것에 도움을 주는 것 같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은 바느질이다. 바느질을 할 때면 시간 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재밌다. 바느질 시간이 기다려질 정도로 재밌다. 선생님도 착하셔서 내가 계속 질문을 해도 친절하게 다 알려주신다. 바쁘신 선생님을 대신하여 친구들에게도 물어보면 영어가 부족한 나를 위해 천천히 알아듣기 쉽게 대답해줘서 부담 없이 수업을 줄길 수 있어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다. 홈스테이 가족들은 정말 좋다. 매일 정성을 다해서 음식을 만들어주시고 함께 영화를 보며 한 가족처럼 대해주신다. 이런 좋은 홈스테이 가족 덕분인지 아직까지 부모님이 그립지 않은 이유도 있는 것 같다.”